소비자들은 가전매장에 들려 다양한 모델을 살펴보지만 선뜻 구매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특히 고가 가전제품의 경우는 메모지에 구매 후보 제품을 적어두었다가 가족과 상의해 최종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com)는 이같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착안, 간단한 조작으로 고객이 자신이 살펴본 모델만을 담아 한 권의 카탈로그를 만들 수 있는 ‘맞춤형 카탈로그 출력 솔루션’을 개발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냉장고를 구매하려 할 때 자신이 살펴본 모델을 복합기에서 클릭하기만 하면 카탈로그가 프린터돼 나온다. 복합기에 연결된 서버에 각종 제품의 카탈로그가 저장돼 있어 언제나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복합기에 대형 터치패널 모니터를 연결하면 더 편리해진다. 모니터 화면으로 카탈로그를 볼 수도 있고 한 번의 터치로 프린터할 수도 있다.
신도리코 솔루션사업부 지원팀의 국원식 주임은 “이 솔루션은 다품종 소량의 카탈로그를 필요로 하는 모든 업무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조작이 간편해 가전양판점 등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카탈로그를 제작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가전제품의 경우 모델이 수시로 바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제품군이 방대한 가전양판점 입장에서도 두꺼운 카탈로그를 대량 제작하기 보다 맞춤형 카탈로그를 소비자들이 그때 그때 직접 출력해 가는 것이 비용 절감 측면에서 더 이득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SW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2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3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4
속보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
5
서울시, '한강버스' 2척 첫 진수…해상시험 등 거쳐 12월 한강 인도
-
6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재판서 무죄
-
7
'각형 배터리' 수요 급증…이노메트리, 특화 검사로 공략
-
8
DGIST, 커피 속 성분으로 친환경 수소가 생산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
-
9
[뉴스의 눈]삼성 위기론 속 법정서 심경 밝힌 이재용 회장
-
10
배달 치킨 가격 또 오른다…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논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