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대표 이승창 www.dwe.co.kr)이 시스템 에어컨 사업에 진출, 2010년 점유율 15%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대우일렉은 2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시스템 에어컨` 사업 진출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 발표회에서 대우일렉은 `클라쎄` 시스템 에어컨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가격 경쟁력등에 대한 특장점을 설명하고, 맞춤 컨설팅과 렌탈 서비스에 대한 영업방침과 향후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이번에 대우일렉은 클라쎄 브랜드로 실외기의 경우 최소 5마력에서 최대 64마력까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4가지 모델, 실내기의 경우 카세트형, 덕트형, 천정 걸이형 및 바닥 상치형등 설치 공간과 사용 용도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18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건물 외부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실외기의 경우 가로, 세로, 높이의 면적이 타사제품대비 20% 줄어든 세계 최소 크기의 실외기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하나의 배관으로 직렬 구성한 멀티 시스템으로 실외기 1대에 최대 20대의 실내기 조합이 가능하며, 압축기의 회전수를 제어하는 인버터형 압축기를 채용, 기존 스탠드형 냉난방기 제품 대비 4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시스템 에어컨과 함께 이번에 대우일렉은 아파트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실내와 외부 공기의 열교환을 통해 냉난방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며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첨단 환기장치인 열회수형 환기장치 (ERV:Energy Recovery Ventilator)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우일렉은 약2000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여 제품 설치, 운전, 점검 및 A/S 까지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사들과는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시스템 에어컨 전문 인력이 제공하는 통합 `맞춤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대우일렉은 경쟁사 대비 15%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소유권 이전 `렌탈 서비스`를 실시, 보증금 10% 가격만으로 시스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대우일렉 국내영업본부는 시스템 에어컨 사업을 전략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 초고층 빌딩, 학교, 병원, 교회 등 소비자 맞춤 공조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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