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서 예방 및 관리로 변화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지속적인 질병과 건강 상태 파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생체 신호 모니터링 기술은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생체신호를 일상생활 속에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바이오셔츠는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천 소재의 센서와 무선통신 모듈이 내장돼 있다. 따라서 옷을 입고만 있으면 심전도 신호를 실시간 측정해 무선으로 전송, 건강 관리를 주기적으로 할 수 있다. 바이오 패치 역시 움직임에 의한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가속도 센서와 무선 통신 모듈이 내장돼 있다. 패치 형태로 가슴에 부착해 심전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기술을 활용하면 측정된 심전도 신호와 가속도 신호를 이용해 심박 수, 호흡 수, 속도, 운동량 등 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으며, 이상 징후 발생 시 경보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일반인의 건강관리 및 비만관리는 물론이고 각종 운동과 기록관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소방관, 군인 등 고위험직종 종사자의 위급상황 감시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 기술명: 일상생활 중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 기술 보유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www.etri.re.kr)
- 이용분야: 건강관리, 비만관리, 응급상황 감지, 만성질환 관리
- 희망 거래유형: 기술이전
- 연락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042) 860-5465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