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이오인식 산업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40.5% 성장한 145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19일 한국바이오인식포럼(KBA)이 회원사 및 바이오인식 관련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바이오인식 산업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정부 및 공공기관의 바이오 관련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바이오인식 산업은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인 2007년에 이어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또 공항·전자여권 등 바이오인식 기술이 적용되는 분야가 확대되면서 2010년까지 연 평균 20.2%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 시장이 2100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바이오인식 산업 규모는 1034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술별로는 지문인식 시장이 945억원으로 전체 바이오인식 시장의 91.4%를 차지했으며 안면인식 시장이 60억 원으로 5.9%, 정맥인식 시장이 15억원으로 1.5%, 홍채인식 시장이 13억원으로 1.3%를 차지했다. 올해엔 지문인식의 비중이 86.1%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제품 및 시스템 별로는 출입통제기나 근태관리기, 도어락 등 물리적 접근제어 분야가 전체의 78.2%를 차지했다. 현금인출기나 무인발급기, 금융이나 의료부문 등 논리적 접근제어 분야가 4.7%, 경찰 자동지문검색시스템(AFIS)이나 전자여권·주민증 진위 확인시스템 등 공공부문이 17.1%였다.
이 조사는 2007년 32개 관련 업체들의 매출 실적자료와 바이오인식 기술을 응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의 매출을 반영해 시장 규모를 추산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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