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TV(대표 표완수)가 17일 정기개편을 실시한다.
사이언스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리얼다큐 ‘영재보고서’를 신설하고 낙도와 오지학교를 찾아 학생과 함께 과학과제를 수행하는 ‘과학은 내 친구’ 의료·건강 프로그램 ‘토마토’ 등을 새롭게 편성한다.
이와 함께 해외 과학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한편 기존 과학정보 프로그램 ‘사이언스 투데이’와 ‘상상발전소’ ‘놀라운 발견’ 등은 내용을 새롭게 한다.
지난 해 9월 17일 개국한 사이언스TV는 공익채널로 지정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위성과 케이블TV 등 860만 가구 이상의 시청가구를 확보, 보다 쉽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을 계획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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