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달러화 약세 추세에도 불구하고 유독 원화가치만 급락하고 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출업체들은 가격경쟁력이 생기며 반기는 분위기지만 물가불안에 대한 우려는 높아가고 있다. 11일 외환시장에서는 2006년 3월 이후 처음으로 980원대를 기록하는 등 등락을 거듭한 끝에 4.7원 상승한 970원으로 마감됐다. 외환은행 본점의 딜링룸도 하루종일 급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박지호기자@전자신문, jiho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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