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는 SK텔레콤의 11번가, GS홈쇼핑에 이어 디앤샵(D&SHOP)등 휴대폰 실물 결제를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모빌리언스 측은 대형 가맹점이 휴대폰 결제 도입으로 매출 증대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면서 의류, 패션, 화장품 등 전문몰을 비롯한 중소형 인터넷 쇼핑몰로부터 서비스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빌리언스는 올해 휴대폰 결제 전체 시장 규모가 1조 6600억원에 달하고, 이중 실물 결제 비중은 지난해 2700억원에서 2배 가량 증가한 5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창엽 모빌리언스 대표는 “실물결제시장도 조만간 규모의 경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자정부서비스, 소액보험 등 서비스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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