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이 자리에 앉는 것을 보면 보통 옆자리에 나란히 앉는다. 이에 비해 직장에서의 대화를 보면 상사는 자리에 앉아서 책상 앞에 서 있는 부하에게 이야기를 한다. 같은 방향으로 자리에 앉는 것은 서로 접촉하면서 뭔가를 나누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에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것은 서부 영화의 총잡이들이 서로의 가슴을 향해 총을 겨누기 직전의 모습처럼 대립관계가 연상된다.
가족들이 앨범을 볼 때는 대체로 옆자리에 앉아서 같은 방향으로 사진을 감상한다. 같은 느낌을 갖기 위해서다. 관리자들은 사원들과 이야기할 때 가끔 옆자리에 앉아서 말해보자. 서로의 관계가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사원들이 가져온 보고서를 옆자리에서 듣고 의견을 나누어 보자. 의견 일치가 훨씬 쉬워진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서로 마주 보고 말을 하면 한 사람은 글자를 거꾸로 보게 되지만 옆자리에서 설명하면 둘 다 글자를 바르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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