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과 대한전선이 중동시장에서 경쟁적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대표 구자열)은 최근 카타르 전력청 외 두 곳의 발주처에서 2억1000만달러 어치의 송전용 전력케이블 공급계약에 대한 의향서(LOA)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LS전선이 중동 지역에서 따낸 단일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LS전선은 지난해 중동에서 매출 3억달러를 올렸고 올해는 4억5000만달러 이상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라이벌인 대한전선(대표 임종욱)도 카타르 전력청이 발주한 1억달러 규모의 초고압 턴키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그동안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전선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이번에 카타르 시장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카타르 시장의 영업확대를 위해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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