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도체 전시회인 ‘IIC 차이나 2008’이 3일 중국 선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4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이 전시회는 전세계 반도체 및 팹리스 업체들의 기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른 선전에서 중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업체들 간의 경쟁도 가열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전시회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 TI, ST마이크로, 르네사스 등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우리나라 팹리스 업체들도 IT SoC협회 주관으로 21개사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 공동관은 참가 업체 수에서 역대 최대 규모여서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
이민영 IT SoC협회 팀장은 “작년 전시회에서는 14개 업체가 참가해 1300여건에 걸쳐 4000만달러에 육박하는 상담실적을 얻었다”며 “이번 공동관은 역대 최대 규모여서 한국 팹리스 산업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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