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MP3플레이어 아이팟 셔플의 가격을 인하한다.
애플코리아는 27일 1Gb 아이팟 셔플의 가격을 기존 8만5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2Gb 모델은 지난해 1Gb제품 가격보다 1만원 싼 7만5000원에 내놓는다. 아이팟 셔플은 세련된 알루미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실버와 블루, 그린, 퍼플, 레드 스페셜 에디션 등 총 다섯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애플 월드와이드 아이팟 프로덕트 마케팅 부사장인 그렉 조스위악은 “5만3000원으로 인하된 아이팟 셔플은 아이팟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가격”이라며 “새로운 2Gb 모델은 음악 애호가들이 더 많은 음악을 초박형 아이팟 셔플에 담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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