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 온라인게임 ‘길드워’가 출시 2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길드워는 엔씨소프트의 미국 현지 스튜디오 아레나넷에서 개발한 온라인게임으로 해외에서는 패키지 형태로 판매한 후 월 이용 요금을 받는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 길드워는 지난 2005년 4월 출시 후 다섯 달 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후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택진 사장은 “길드워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과 우수한 게임성으로 온라인롤플레잉게임의 표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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