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대표 온성준, www.stnicorp.com)는 사업구조 강화 및 만성적자 탈피를 위해 코스닥상장사인 파라웰빙스(대표 이석홍, 구 한성에코넷)를 인수한다.
이를 위해 ST&I는 25일 현재 파라웰빙스의 실제 주주이자 경영권자인 에프엠인베스트먼트로부터 주식 46만2500주(지분율 6.18%) 및 경영권을 70억원 규모에 인수하는데 합의하고 이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라웰빙스는 온라인쇼핑몰사업과 유기농 화장품 수입판매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하지만 지난해 경영권 분쟁과 함께 주력사업 부문에서의 부진으로 내외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다.
ST&I는 이와 관련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신수종 사업의 활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성준 ST&I 대표는 “BLU사업 강화와 최근 특히 주목 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아이템인 고휘도 LDP가공기술 브이그루브(V-Groove)에 대한 집중투자 및 기타 모듈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기술투자 및 구조조정 등을 통해 금융기관 부채상환도 올 상반기 중에 모두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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