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프리미엄 데스크톱PC 시장 공략

 삼보가 프리미엄 데스크톱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인텔의 45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된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PC ‘드림시스 EMWB·사진’을 21일 출시했다.

드림시스 EMWB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 게임, 멀티미디어 편집 등의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에 적당하며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탑재해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고급형 가전에 적용된 양문형 케이스와 고풍적인 아르누보 스타일의 무늬를 새겨 넣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인테리어PC를 지향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500Gb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기본 탑재된 신제품은 추가로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여분의 슬롯이 있어 넉넉한 저장 공간을 갖췄다.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탑재돼 여러 종류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고속 네트워크를 지원, 온라인상에서도 빠른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 홈 미디어 서버로 이용해도 손색이 없다.

회사 관계자는 “CPU 집적 기술의 발달로 저전력, 저 발열, 저소음 등의 ‘3저’와 고성능, 고용량, 고효율 등의 ‘3고’로 대표 되는 제품군이 대세”라며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사용자 편리성을 함께 갖춘 제품군으로 고급형 데스크톱PC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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