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전송망장비 제조업체 동양텔레콤(대표 배석주)은 하나로텔레콤과 24억원 규모의 광동축혼합망(HFC) 장비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급될 장비는 하나로텔레콤의 자가망 보강과 셀 분할에 사용된다.
배석주 대표는 “하나로텔레콤의 G-PON을 이용한 FTTH 구축계획에 따라 관련 장비의 추가공급에 영업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종합유선방송사를 비롯해 ISP사업자가 망 고도화를 위해 기존에 구축된 HFC망 셀 분할과 FTTH망 구축에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달 중 FTTH망 관련 시제품을 제작 작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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