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 www.infinitt.com)는 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병원에서 촬영한 의료영상을 PC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의료영상 솔루션(PACS) 전문기업으로 이번 심사에서 우수기업으로 평가됐지만 마땅한 수상 분야가 없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실제 인피니트 측은 1994년 PACS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70%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미국·일본·중국 등 15개 국가 1000여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 국내외 의료영상 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피니트 측은 세계 의료표준인 다이콤(DICOM), 헬스레벌(HL)7 등과 100% 호환되는 기술력을 보유, 최고의 R&D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원격 판독 및 ASP 형태의 서비스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선주 사장은 “2012년 안에 헬스케어 IT회사로서 ‘글로벌 톱10’이 되겠다”며 “의료영상 분야에서 전문화된 제품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방사선과 정보시스템·외래 검사장비 통합정보시스템 등 정보시스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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