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한번 잡아볼까’
해가 지면 도로는 반짝반짝 빛이 난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노랗고 붉은 불빛들. 요즘은 라이트를 LED조명으로 개조한 차가 늘어난 덕에 볼거리가 늘었다. 자동차가 비추는 가지각색 불빛이 어두운 도로를 생기 넘치게 한다.
이에 비하면 차 안은 너무 심심하다. 자동차에 부착돼 나오는 조명등은 대개 획일적이고 너무 단조롭다. 심심한 차 안에 조명등을 설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시중에 나온 다양한 조명등은 어두운 차 안을 개성있게 밝혀준다.
카슈무라의 ‘KX73 원터치 실내 무드등’은 크로뮴 재질의 외관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원터치로 불을 켜고 끌 수 있어 간편하며 눈이 부시지 않는 은은한 불빛으로 어떤 차에도 잘 어울린다.
폴본의 ‘UFO 사운드 램프’는 ‘강약과 리듬을 타는’ 램프다. 이 제품은 주변의 소리에 반응하는 재미있는 램프다. 소리 크기에 따라 램프의 밝기와 색깔이 시시각각 변한다. 소리를 감지하는 감도 센서는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다. 검정색 둥근 본체에 테두리를 LED조명으로 만들어 생김새는 영락없이 UFO를 닮았다.
재미있는 기능이 추가된 조명등도 있다. 스위치를 누를 때마다 색깔이 바뀌는 제품, 나침반을 넣어 길 안내를 도와주는 제품, 센서가 내장돼 진동이 느껴지면 불이 들어오는 제품 등 재미있는 기능을 넣은 제품이 많다.
어두운 도로 위, 조명등 하나로 삭막한 차 안 분위기는 한층 살아난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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