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넘 CEO 프란츠 핑크 방한

프란츠 핑크 제넘 코퍼레이션(TSX: GND)사장(CEO)이 21일 한국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넘의 새로운 CI와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10Gbps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업계의 최첨단 TIA (트랜스 임피던스 앰프)를 탑재한 고속 데이터 통신 어플리케이션 용 ROSA (receive optical sub-assembly) 제품군을 발표했다. 또한 최장거리, 최고 성능의 HDMI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연결 솔루션인 새로운 ActiveConnect™ 멀티미디어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시연하기도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벌링턴 (Burlington) 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넘은은 작년에 한국 지사를 개설하였으며, 프란츠 핑크의 방한은 지난 2006년 제넘의 CEO로 취임한 이래 처음이다.

프란츠 핑크는 제넘에 합류하기 전 프리스케일 반도체의 핸드폰, RF, 고주파 무선통신 및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비즈니스를 관할하는 무선 및 모바일 시스템 그룹의 수석부사장 겸 제너럴매니저를 역임했다.

프란츠 핑크는 이날 자리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제넘은 대단히 발전을 했으며, 이제 우리의 CI도 그렇게 진화해야만 한다. 제넘의 새 브랜드는 오늘날 우리가 누구이며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를 더 잘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넘이 시연한 ActiveConnect 솔루션은 서로 다른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단일 케이블 상에서 현존하는 최고 속도의 표준인 HDMI 1.3/DVI (디지털 비주얼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던 최대 100미터 거리까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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