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가 최근 개교한 라오스 국립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순수하게 우리 IT 기술로 구현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시너지비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포스데이타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립대학에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서버 및 네트워크 등 정보시스템 △통신 인프라 및 실습실 등 기자재 등을 구축했다.
포스데이타는 또한 커리큘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리자·정부관리·교수요원 등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등 그간 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교육 인프라를 건설해온 자사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국립대학(Luang Prabang National University)은 2005년 9월에 공사에 들어가 올해 2월에 완료됐다. 총 2000만 달러의 규모로, 라오스에 우리 나라 선진 IT 기술이 소개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설립으로 현지의 기술인력 양성을 돕는 것은 물론 향후 양국 IT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스데이타 측은 밝혔다.
허정윤기자@전자신문, jy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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