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U-에코시티, 스마트 하이웨이, 지능형 국토정보 등 미래 유망기술 5개 사업의 테스트베드를 연내 선정한다. 이에 따라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전이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18일 건설교통미래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안에 대형·실용화 과제인 ‘VC(Value Creator)-10 사업’ 중 U-에코시티 등 5개 부문의 테스트베드 입지를 선정한다는 내용의 ‘2008년도 건설교통 R&D 투자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건교부가 추진하는 사업은 △유비쿼터스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시킨 U-에코시티(이하 총사업비 1085억원) △첨단 IT와 GIS 기술을 융합해 ‘㎜’ 단위의 정확한 국토정보를 축적할 수 있는 지능형 국토정보(1311억원) △첨단 도로시설과 IT를 활용, 통신 및 자동차 연계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첨단 지능형 고속도로인 스마트하이웨이(1045억원) △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세계적인 수준의 해수담수화 플랜트(823억원) △낙후 도시 재생을 위한 종합적인 도시 성능 및 환경을 복원하는 도시재생(994억원) 등이다.
건교부는 지난해 자기부상열차 시범사업 입지를 인천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5개 사업을 추진할 테스트베드 선정을 예고함에 따라 신도시와 지자체의 유치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추진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한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중립적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U-에코시티, 지능형 국토정보 사업은 행복도시 등 신도시 건설지역이, 도시 재생사업은 뉴타운 붐이 일고 있는 서울 강북지역 등이 관심을 쏟고 있다. 해수 담수화 플랜트 사업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한편 건교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이들 5개를 포함한 120개 R&D 과제에 대해 총 339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VC-10’ 등 대형 실용화 사업과 그동안 연구해 오던 95건의 계속과제에 3189억원을, 25개 과제에는 204억원을 지원한다. 건교부는 R&D 성과를 활용한 사업화를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가진 유망 중소업체를 육성하는 시범사업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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