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된 형태근 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청와대 방송통신비서관으로 내정됐다.
방송통신비서관은 이번에 신설되는 국정기획수석실 산하의 4개 비서관 중 하나로 국책 1·2비서관, 기획비서관과 함께 활동한다. 방송통신비서관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통융합 산업 업무를 담당하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신설해 방송·통신·신문 등 미디어 전반을 다룰 ‘21세기 미디어위원회’ 설립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에서 정보통신협력국장, 정보통신정책국장, 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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