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회장 이상훈)이 국산 네트워크 장비의 해외 수출에 앞장선다.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은 13일 중소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모임인 NGcN 공동마케팅협의회(회장 이형모)와 공동으로 네트워크장비 해외 수출을 주도해 줄 대형 SI업체 모시기에 나섰다.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은 지난달 말 실시한 ‘IT 중소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통해 발표한 공동수출 전략이 세미나에 참석한 대형 SI업체들로부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이들 SI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번주부터 구체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연구조합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대형 SI업체들과의 협력관계 및 역할분담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키로 했다.
NGcN 공동마케팅협의회 회원사들의 장비간 연동 시험은 ETRI를 통해 시험서비스까지 실시하고, 사후 AS 및 유지보수 서비스는 회원사 가운데 AS전문업체인 지엔텔이 맡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의 EDCF 자금 가운데 대출절차가 간편한 소액 차관제도를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대형 SI업체와 협력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는 NGcN 공동마케팅협의회 회원사 및 SI업체의 해외시장 정보를 활용, 수출 대상 지역을 선정해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네트워크연구조합은 또 이번 NGcN 공동마케팅협의회를 모델로 액세스 장비 및 모바일 장비 등 일반 네트워크 장비와는 성격이 다른 장비군을 대상으로 한 공동마케팅 협의회 구성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서는 NGcN에 참여하지 못한 업체를 추가로 수용하는 동시에 유사 장비군과 연계한 공동 수출도 모색,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네트워크연구조합의 구교광 사무국장은 “세미나에 참석한 6개 대형 SI업체들이 공동수출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은 물론 NGcN 공동마케팅협의회가 마련한 영문 표준제안서와 공동수출 전략 등을 극찬했다”며 “역할 분담 및 수익배분 등 구체적인 협력 내용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하지만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전자신문,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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