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TA, 국제 SW기술 단체 한국사무소 설립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 회장 이단형)는 첨단 SW 기술 관련 글로벌 협·단체 두 곳과 제휴를 맺고 한국사무소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곳은 객체경영그룹(OMG)과 국제SW아키텍트협회(IASA)로 각각 OMG코리아와 IASA코리아를 설립하며 KOSTA가 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OMG와는 SW 아키텍처·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모델링 등의 첨단 SW 개발 기술 분야와 로보틱스·의료·공공·프린터 등 활용분야에서의 첨단 SW 기술 적용에 대한 자료 및 정보를 제공받고 한국 SW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OMG코리아 사무소를 오는 4월 KOSTA 내에 설립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하고 BMP 및 SOA 전문가를 한국에 파견키로 했다. IASA와는 SW 아키텍트의 양성을 위한 로드맵과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수립키로 하고 일부 수립된 SW 아키텍트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운영키로 하였다.

 또 KOSTA는 범 세계적인 SOA 사례 보급기구인 SOA컨소시엄과도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합의하고 MOU를 교환하기도 했다.

 윤태권 사무국장은 “KOSTA는 국제 무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SW 민간기구로서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국제적인 SW기업 및 고급 SW 인력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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