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상생경영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윤호)는 오는 27일부터 16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상생경영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과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상생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기법으로 부각되는 구매전략에 관해서도 심층적인 내용을 다뤄 최고구매책임자(CPO) 교육의 역할도 하게 된다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대·중소기업 간 협력 전략 외에 글로벌 기업전략, 디자인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인사·조직관리와 M&A 등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최신 경영지식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며, 소속기업이 추진하는 상생협력사례 발표와 토론도 진행된다.

　강사로는 이종욱 상생협력연구회 회장(서울여대 교수)을 비롯해 유관희 중소기업학회장(고려대 교수), 곽수근 교수(서울대 경영대학장), 김기찬 교수(가톨릭대 경영대학원장) 등 상생협력연구회 교수들과 각 분야의 기업 CEO 및 전문가,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