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승창 www.dwe.co.kr)는 독특한 문양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2008년형 에어컨 신제품 25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꽃수술 패턴의 에타민(Etamine), 만개한 꽃 문양의 블루밍(Blooming), 흩날리는 갈대잎을 표현한 윌로우(Willow) 등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주는 자연의 이미지를 적용했다. 세련된 느낌의 블랙미러를 채택한 흑경(black shiny)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자연스러움과 시원함을 강조했다.
기존 제품은 에어컨 상단부만을 통해 냉기를 내보냈기 때문에 실제로 시원함을 느끼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던 반면에 대우일렉의 이번 신제품은 에어컨 상단과 하단에 각각 2개의 독립 냉각팬과 열교환기를 채택한 ‘듀얼쿨러’ 시스템으로 실내 상하단 온도 편차를 개선, 보다 빠르고 시원한 냉방을 구현했다. 특히 에어컨 하단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바닥이나 소파 등 실생활 공간에서 빠르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자외선(UV)살균시스템을 에어컨 열교환기 부분에 적용, 자외선의 직접적인 살균으로 유해균을 99.9% 제거하는 한 단계 진화한 에어컨 공기정화 기술을 구현했다. 바이러스를 걸러내는 리소좀(lysosome)을 함유시킨 안티바이러스 필터를 장착, 공기 중에 떠도는 각종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안티바이러스 기능도 적용했다. 첨단 세라믹 가공기술로 제작된 ‘비타민 발생필터’를 채택, 한 단계 진화한 에어컨 공기정화 기술을 구현하며 공기정화 기능만으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기존 하나의 파이프로 연결돼 순차적으로 냉매가 이동했던 방식에서 탈피, 여러 개의 알류미늄 파이프를 병렬 연결한 친환경 고성능 열교환기인 PF 콘덴서를 실외기에 적용해 냉매 사용량을 30% 줄이고 실외기의 크기와 무게를 약 20% 감소시켰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스탠드형 에어컨 16종, 벽걸이형 에어컨 7종과 함께 천장형 에어컨 2종 등 총 25종이다.
이승창 대우일렉 사장은 “올해 에어컨 시장에서는 디자인과 절전이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에 PF 콘덴서, DES 압축기 등을 적용한 절전기능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예약판매를 실시, 올해 매출 15% 성장을 목표로 에어컨 시장에서 대우일렉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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