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이 12일 쿠웨이트에서 최초로 G-PON기반의 FTTH망을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지난해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G-PON기술로 같은 해 쿠웨이트 정통부의 5000세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이번에 개통해 상용서비스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G-PON은 전화국과 가입자간 광케이블망을 연결하는 통신장비다. 기존 E-PON장비보다 속도가 3배나 빠르고 호환성도 우수해 초고속 인터넷, IPTV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LS전선, 알카텔-루슨트 등 극소수 글로벌 기업만이 기술을 보유한 G-PON은 미국, 중동,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구자은 LS전선 통신사업본부장은 “이번 개통으로 LS전선은 G-PON의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래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전자 많이 본 뉴스
-
1
[CES 2025] CES 2025는 H·U·M·A·N 이다
-
2
[CES 2025]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개인용 AI 슈퍼컴·로봇 플랫폼 출시”
-
3
반도체 장비도 '서비스 구독'
-
4
'진짜 마이크로 OLED가 온다'…삼성D 자회사 이매진 “RGB 패널 2분기 생산”
-
5
삼성이 만드는 로봇은 어떤 모습?…이동성·AI 강화 전망
-
6
삼성·LG, 거대 스크린으로 '나만의 AI TV' 선도
-
7
[CES 2025]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 HBM 성공 확신…SK 최태원 만날 것”
-
8
'AI 패키징' 도전 SK하이닉스, 글로벌 인력 확보 착수
-
9
삼성, 친환경 반도체 소재 美 테일러 팹에 적용
-
10
단독[CES 2025]류재철 LG전자 사장, 세라젬 부스서 척추 의료기기에 관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