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해외 수출 길이 크게 넓어진다.
문화부는 새로 이관받는 국정홍보처 해외홍보관과 문화부 자체의 한국문화원, 관광공사와 콘텐츠진흥원의 해외 사무소를 하나로 통합해 게임·영화·음악 등 경쟁력 있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고 수출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 주는 ‘콘텐츠 수출 허브’로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해외 홍보관(국정홍보처)’ ‘한국문화원(문화부)’, 여기에 디지털 콘텐츠 홍보와 수출을 위해 정부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코리아센터’ 등을 모두 합치면 지금의 10여 개국에서 30여 개국으로 해외 문화 홍보 채널이 늘어난다.
특히 문화부는 이들 조직의 시너지를 위해 문화원에 디지털 콘텐츠 분야를 합쳐 확대 개편 중인 코리아센터로 단일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문화부 측은 “디지털 콘텐츠 수출을 위해 흩어져 있는 해외 홍보 채널을 통합해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신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 이관 받은 국정홍보처의 해외 홍보관을 디지털 콘텐츠 수출을 위한 전초 기지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0여 개국에 불과했던 문화부 해외 홍보 망에 27개국에 진출해 있는 국정홍보처 해외 홍보관을 감안할 때 중복 국가를 제외하더라도 30여 개국으로 디지털 콘텐츠 홍보와 수출 창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문화부는 지난 2006년부터 해외 거점별 문화 콘텐츠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존 문화원 조직을 관광공사와 콘텐츠 진흥원 해외 사무소를 합쳐 ‘코리아센터’로 확대 개편 중이다.
코리아센터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등 세 지역에 오픈했으며 이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화부 측은 디지털 콘텐츠를 위한 전문 해외 유통 채널이 만들어지면서 주춤했던 디지털 콘텐츠 수출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문화부는 통합 해외 조직을 한국어 강좌와 공연, 전시, 문화 체험 등 한국을 단순히 알리는 창구로서 역할 뿐 아니라 게임관, 디지털 콘텐츠 홍보관 등을 만들어 콘텐츠 수출을 위한 허브 기지로 육성키로 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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