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보다 TV.”
영국 남성들은 섹스보다는 ‘대형TV’를 더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대형 가전유통업체인 코멧(Comet)이 2000명의 자국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 남성의 절반 가량인 47%가 “공짜로 50인치 플라즈마TV를 갖을 수 있다면 6개월간 섹스를 하지 않아도 좋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여성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코멧 관계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TV 크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 조사 대상의 25%는 대형TV를 위해서라면 담배나 초코릿도 끊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혔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17, 카메라 모듈 디자인 바뀐다
-
2
애플, '뱀의 해' 맞아 한정판 에어팟4 출시… “케이스에 뱀 각인”
-
3
전신에 해골 문신한 청년의 비극 [숏폼]
-
4
中 사막에 '태양광 장성' 쌓는다, 이유는? [숏폼]
-
5
“코로나19 백신 맞고 가슴 커져”… 부작용 가능성 보고
-
6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 정보 제공한 머스크… “그거까지 수집해?”
-
7
“엄마, 안녕”... 러·우크라 백병전 영상에 담긴 한 군인의 마지막
-
8
中으로 간 푸바오, 돌연 '비공개' 전환… 커져가는 의혹에 건강 이상설도
-
9
젊어지기 위해 아들 피 수혈받는 엄마? [숏폼]
-
10
보잉, 또 사고났다… 호주서 이륙 중 바퀴 2개 터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