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김병원·사진)는 4일 창립 34주년을 맞아 우수사원 표창식, 근속사원 표창식, 2007년 한국후지쯔 10대 뉴스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진 창립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병원 사장은 “한국후지쯔는 지난 1967년 국내 최초의 컴퓨터 ‘FACOM 222’를 한국생산성본부에 도입하며 국내에 진출한 이후 34년간, 후지쯔그룹의 ‘공존공영’,‘복합 문화 회사(Cross-culture Company)’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IT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국후지쯔는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만들고, 고객을 위해서 운용하는 믿을 수 있는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파트너로 IT를 통한 고객가치 창조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지난 1980년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어정보처리시스템(KEF)을 개발했고, 1990년에는 일한 자동기계번역시스템을 발표하는 등 한국사회의 정보화에 지속적으로 공헌해 왔다. 서버·스토리지·노트북 등 하드웨어 플랫폼에서부터 솔루션·IT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IT 자원을 제공하는 토털 IT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한 한국후지쯔는 올해부터는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구조를 컨설팅 및 서비스 중심으로 바꾸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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