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증권업계 처음으로 CMA 누적가입 계좌수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동양종합금융증권에 따르면 1월초부터 1월 30일까지 총 11만5300여계좌가 개설됐고, 하루 평균 5000여개꼴로 신규가입 계좌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12월 총 석달간 하루 평균 4200여개 수준보다 약 30% 이상 늘어난 것이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김승철 과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는데도 연초 이후 CMA 신규 계좌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CMA 신규가입 증감이 증시의 등락과 큰 상관관계가 없이 이미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금융상품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전자신문,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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