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LG텔레콤의 800MHz 주파수 로밍 요구에 대해 허용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31일 "로밍은 신규사업자의 시장진입 초기, 그 커버리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 온 기간통신사업자가 로밍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밝혔다.
또한 김 사장은 "기간통신사업자에 대한 로밍 허용은 향후 국내 통신시장 발전에도 이득이 될 것이 없다고 판단하며, 해외에서도 10년 이상된 기간통신사업자에 주파수 로밍을 허용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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