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관련 지식과 윤리교육을 주도하게될 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 www.nahs.or.kr)가 31일 출범했다.
오늘 현판식과 함께 정식업무를 개시한 한국해킹보안협회는 초·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련 윤리 및 지식을 교육하고 정보보호 수준을 측정하는 자격증 시험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중·고생 시기부터 해킹과 보안에 대한 올바른 윤리와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 정보화사회에 대비한 기본 실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자격검정에 적용해 관련 업체에 취업하거나 높은 수준의 보안 관련 분야에 적응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교재 및 자격증 관련 개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첫 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 초대 회장에는 박성득 전 정보통신부 차관이 선임됐다.
박성득 회장은 협회 출범과 관련,“해킹 및 보안 문제는 이제 전국민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문제”라며 “기존 정보보호 관련 자격증이 완전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반면 우리 자격증은 일반인이 사회 생활과 업무에 필요한 정보보호 수준을 측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 일반인에게 정보보호 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정보보호 관련 지식과 윤리를 전파하는 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협회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국해킹보안협회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에는 김동수 정보통신부 차관,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 금기현 전자신문 대표, 황중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임종건 서울경제신문 대표,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등 IT 분야 주요 인사와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해킹보안협회의 연락처는 02)3406-9225 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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