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업체인 하이스마텍(대표 박흥식 www.hismartech.com)은 ‘콤비(접촉 및 비접촉)카드 제조방법과 장치’에 대해 제조공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특허를 받은 기술은 도전성 특수물질을 칩온보드(COB) 단자에 보관하다가 필요시에만 접촉식카드 제조방법과 동일하게 COB를 안테나가 내장된 카드 본체에 붙여 콤비카드를 만드는 신제조공법이다. 하이스마텍측은 이 공법이 카드의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제조공법이 시간당 1000매 정도 생산하는데 비해, 신제조공법은 4000∼5000매의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흥식 대표는 “콤비카드의 생산성 향상으로 대량 수주에 대해 납기를 신축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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