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는 설 연휴 안부전화, 금융전화, 교통상황 문의 및 업무용 트래픽 폭주에 대비해 ‘설 연휴 통신망 긴급 소통대책’을 추진한다.
KT는 2월 4일부터 11일까지를 통신망안정운용 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이 기간 동안 통신망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개설해 긴급상황 및 돌발적인 트래픽 폭주에 대비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메가TV, 와이브로 등 신 성장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용과,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외 웹 해킹에 의한 인터넷 침해사고, 스팸 트래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주요시설 이중화 등의 사전 점검 및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보안관제센터 인력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자사 운용시설 및 고객 측 시설 통신장애 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430여명의 긴급 복구조를 운용하고, 장비 공급 및 협력 업체간 비상연락망과 통신사업자 간 핫라인을 유지하는 긴급복구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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