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올해 전반적인 사업 방향을 마케팅비 축소와 차별화 및 3G 서비스의 주력으로 잡았다.
30일 발표한 LG텔레콤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4조5855억원, 영업이익 3239억원, 당기순이익, 2752억원 수준. 이는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 15% 가량 늘어난 것이지만, 영업이익은 22%로 줄어든 것이다.
이동통신사들간의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에 영업이익 손실을 피할 수 없었던 것. 이에 LG텔레콤은 올해 마케팅비용을 서비스 매출 대비 25% 수준을 지킨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는 2007년 대비 약 5% 감소한 수치다.
한편 2008년 성장 기조를 위해 항공마일리지 및 주유할인 프로그램 등 차별화 서비스를 다양화 하고 3G 서비스인 EVDO 리비전A를 조기 안정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LG텔레콤은 전년보다 12.6% 증가한 7000억원의 투자를 집행, 2G망 수준의 리비전A 품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LG텔레콤은 820만명 이상의 가입자와, 6% 이상의 서비스 매출,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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