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전송 기술을 활용, 플래시 기반의 각종 디지털콘텐츠를 전송하는 기술이 국내에서 상용화됐다.
카뮤즈(대표 조용철)는 자체 개발한 플래시기반 그리드 전송기술’K-Peer’를 판도라TV에 적용, 상용화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리드 전송기술은 사용자가 이미 받은 콘텐츠를 재분배해 서버와 중앙회선의 부하를 줄여주는 디지털콘텐츠 전송방식이다.
이 기술은 그동안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래시기반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전송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카뮤즈는 지난해 말 국내 UCC 사이트인 판도라티비에 자체 개발한 그리드전송기술 ‘K-Peer’를 공급했다. 현재 이 기술은 판도라티비 이용자에게 적용 중이다.
박기호 이사는 “‘K-Peer’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를 구분해 전송 양을 달리하고 사용자의 자원을 최소화해 자원 사용에 대한 인지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제품 적용을 위해 기존 운용시스템을 재설계 할 필요가 없고 사용 중에 설치와 분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기존 그리드전송기술의 한계로 불리는 플래시 기반의 콘텐츠도 제한 없이 전송이 가능한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다. 따라서 그리드 전송기술의 획기적 적용확대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했다.
실제로 판도라티비는 이 기술을 통해 월 회선비용의 40%를 절감하고 있다고 카뮤즈 측은 덧붙였다.
카뮤즈는 판도라티비를 기점으로 게임업체, CDN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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