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제작콘텐츠(UCC) 전문업체 엠군(대표 신동헌)은 28일부터 공중파방송 3사와 유무선 디지털콘텐츠사업자 i3사(iMBC·SBSi·KBSi)와 함께 ‘UCC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 선도 활동의 일환이라며 사용자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은 이른바 리얼 동영상 UCC를 제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엠군은 저작권 침해 신고 관련 내용을 보강하고 모니터링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방송 3사의 드라마 편집물 등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삭제했다며 방송 3사와의 관계 개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동헌 엠군 대표는 “‘UCC 클린 캠페인’으로 온라인 서비스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겠다”며 “사용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리얼 UCC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전자신문,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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