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노비즈 기업이 1만개를 넘어섰다.
24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한미숙 www.innobiz.or.kr)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기업)이 1만1526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7183개였던 이노비즈 인증기업이 60.5%(4343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1090개에서 7년 만에 11배 이상 늘었다.
협회는 신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2008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협회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최, 연 3회의 해외전시회 지원, 국방마트 참가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시장 개척을 돕고, 다양한 대중소기업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20억원의 예산으로 200개 이노비즈기업을 선정해 정보교류와 기술습득을 지원하기 위한 소그룹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용할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7층으로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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