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들이 설 선물 시즌에 맞춰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이 강한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상품전 등을 꾸렸다. 오프라인 고객의 구매 형태를 온라인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디앤샵(www.dnshop.com)은 귀향길 도우미 상품, 차례상 관련 상품 등을 별도 아이템으로 묶어 선착순 1000명게 매일 7%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당일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쿠폰을 주는 깜작 행사도 진행한다. CJ몰(대표 임영학 www.CJmall.com)은 내달 1일까지 ‘설 선물대전’을 연다. 이 코너를 통해 자사가 추천하는 특가 상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닌텐도 게임기, 아이팟 나노, 캐논 DSLR 카메라(EOS 400D), 딤채 김치 냉장고, 엑스로드 V7 내비게이션 등의 상품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1000원 새해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옥션(www.acution.co.kr)도 ‘2008 무자년 설날 선물 대전’ 이벤트를 오는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시중에서 3∼5만원 하는 설빔을 1000원에, 5∼10만원 하는 우족을 1만원에 판다. 쿠퐁을 각각 1004명씩 총 2008명에게 나눠준다. 옥션 관계자는 “할인가격에 15% 추가 할인하는 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행태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31일까지 총 196명에게 2008만원의 세뱃돈을 주는 ‘2008 설 선물은 내가 구매왕’ 행사를 연다. 식품 부분 구매 고객 중 누적액이 1위인 사람에게 208만원, 2등 고객 5명에게는100만원 G마켓 상품권 등을 준다. GS이숍(www.gseshop.co.kr)도 이달 31일까지 ‘2008 설 감사 선물"을 열고 매일 선착순 2008명에게 20% 할인쿠퐁을 지급한다. 그밖의 사람에겐 14% 할인쿠퐁과 1만원 할인쿠퐁을 준다. 특별 한정 파격가 코너를 마련해 매주 1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1개 더 덤" 코너도 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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