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새설계-다국적기업]한국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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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0년 간 한국 경제의 산업화와 정보화 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글로벌 통합 시대를 맞아 국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국IBM은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고객에게 글로벌통합기업(GIE) 모델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표준과 글로벌 프랙티스·글로벌 리소스에 기반한 비즈니스 및 인프라 통합 솔루션을 제공, 고객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이노베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고객을 중심에 두고 고객에게 필요한 통합과 혁신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IBM이 최근 15년만에 시스템사업본부를 기존 제품 브랜드 대신 고객 영역에 맞춰 5개 사업부로 재편한 것도 이러한 고객 최우선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한국IBM이 올해 △고객 비즈니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신뢰성 높은 시스템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인프레임(system z) △SO(전략적 아웃소싱)와 MBPS(비즈니스 혁신 아웃소싱), 시스템 통합 등 정보기술과 비즈니스 가치의 접목으로 고객의 혁신을 도울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 △고객지향아키텍처(SOA)를 비롯 고객이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가상화 기반 통합으로 IT 인프라의 효율적인 관리와 총소유비용 절감으로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가상화(Virtualization) 솔루션 △미드 마켓을 중심으로 한 중견·중소기업의 혁신과 그룹 시장 및 ISV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다섯 가지 사업 영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인터뷰-이휘성 사장

 “한국IBM은 올해 글로벌 시장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고객에게 IBM의 GIE와 글로벌 역량에 기반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올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고객에게 필요한 통합과 혁신의 가치 전달’을 최우선 전략으로 책정해 놓고 있다.

 이 사장은 “올해는 기업과 공공 모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금융권의 경우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금융 업종간 통합 가속화 및 이에 따른 대규모 투자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뿐 아니라 제조업 역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 및 마케팅 혁신 작업 등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4월 설립한 소프트웨어솔루션연구소는 한국 산업의 발전과 함께 하려는 IBM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 측면에서는 MBPS사업을 강화하고 GIE, 글로벌 마케팅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컨설팅을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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