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복수 웹사이트에서 로그인할 수 있는 ‘오픈ID 2.0’을 전격 지원키로 했다고 C넷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픈 ID를 채용하는 전세계 모든 웹사이트에서 야후 ID로 로그인이 가능해진다. 야후의 2억4800만 사용자들이 오픈ID를 이용하게 되면, 오픈 ID 총수는 단번에 3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이는 오픈 ID 표준이 크게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픈ID는 현재까지 AOL과 일부 블로그 등 총 9000개 사이트에서 채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후는 오는 30일 오픈ID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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