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LCD 패널 제조업체들은 설 연휴기간 중에도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대만 디지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최대 명절인 설을 전후에 대만 대부분의 기업이 2월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간 장기간의 휴무에 들어가는 것과는 달리 AU옵트로닉스(AUO), 한스타디스플레이, 치메이옵트로닉스(CMO) 등 LCD 패널 제조업체들은 시장 경기 호조에 따라 이 기간 공장을 풀가동한다.
AUO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공장을 정상 가동한다. 다만 중국 쑤저우, 송지앙, 셔먼 등에 있는 LCD모듈 공장은 설 전날과 당일 이틀간만 쉬기로 했다.
한스타는 대만 패널 공장은 설 연휴기간 휴무 없이 풀가동할 예정이며, 중국 난징에 위치한 모듈 공장은 교차 휴무 방식을 적용해 전체 직원의 3분의 2가 연휴 기간에도 근무토록 해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CMO도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장기간의 설 연휴가 낀 2월의 주문량은 감소할 전망이다. 관례적으로 고객들이 2월 설 연휴에 대비해 주문량의 일부를 1월말에 선주문하거나 3월초로 연기할 가능성이 있어 2월 판매량은 1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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