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컬러 500장’
제록스가 초고속 컬러 출력 기술을 선보였다. 20일 실리콘밸리닷컴은 제록스가 1분에 컬러 자료를 5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는 ‘비접촉 플래시 퓨징’이라는 초고속 컬러 출력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컬러 프린터가 초당 100장을 출력했던 것에 비해 속도가 5배 이상 빨라진 것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초당 2000번 이상 빛을 집중적으로 발사, 컬러 토너가 종이에 재빨리 찍히도록 하는 것이다.
제록스는 이 기술은 “단순한 종이 출력뿐만 아니라, 플라스틱ID카드·라벨·가격표·스티커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컬러 프린트 시장은 각종 우편물과 매뉴얼, 카탈로그, 책, 신문, 광고물, 청구서 등을 포함해 260억 달러에 달한다. 퀸시 L. 알렌 제록스 프로덕트시스템그룹 사장은 “현재 컬러 프린트 세계 시장 점유율 한 자릿수인 제록스가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데 이번 신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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