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크레듀의 실적이 양호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이는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17일 분석했다.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크레듀의 4분기 실적이 188억원의 매출과 34억워느이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33.1%와 14.0%의 양호한 성장을 보였지만 이는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그 원인으로 OPIC(영어회화능력테스트) 관련 매출의 본격적인 확대 지연을 꼽았다.
이 애널은 당초 삼육어학원의 레벨테스트 수요 약 3만명과 삼성그룹의 입사 시험 채택 등에 따른 수요로 2007년 연간 OPIc 응시건수는 4만 3천여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삼성그륩 채용과정에서의 OPIc 채택이지연되고 삼육어학원으로부터의 수요도 2만명에 미치지 못해 전체 OPIc 응시건수는 2만 4천여건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애널은 2008년 예상 OPIc 응시건수를 기존 14만7천여명에서 11만6천여명 수준으로 조정했다. 또한 2008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9.6%와 15.4% 하향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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