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하나TV 지상파 콘텐츠 유료화가 매출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대표는 16일 기자 오찬에서 "이번 지상파 콘텐츠의 유료화로 인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매우 작은 포지션이며, 이번 논란이 하나TV 매출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콘텐츠의 유료화는 하나TV 전체로 보았을 때 일부분이며 기간 또한 1주일에 불과하다고 이에 대해 과금 500원 중 300원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콘텐츠를 유료화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치며 "지상파 방송사들이 공영이라는 입장에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TV는 그동안 지상파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왔지만 최근 지상파 방송사들과 재계약 후 정규방송이후 1주일간은 해당 콘텐츠를 유로(편당 500원)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관련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하나TV 해지 여론이 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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