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올해 2조원대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대표는 16일 기자 오찬에서 지난해 매출이 1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2008년 매출 목표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지난해 연초에 매출 및 EBITDA가 5~8%의 성장을 보였다며 지난해 실적은 적어도 5~8% 이상의 성장과 함께 흑자전환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또한 과거에도 흑자전환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지난해 2분기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흑자폭이 상당히 커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특히 하나TV경우 지난해 설비투자 및 마케팅 비용에 부담이 있었지만, 올해는 이와 같은 부담이 적어짐에따라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박 대표는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한 정부인가가 나면 3월경 대표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며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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