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과 우주센터 완공, 소형위성발사체 자력 발사 등 우주개발 계획이 집중된 올해 정부가 우주개발에 3164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부는 17일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위원장 정윤 과학기술부 차관)를 열어 2008년도 우주개발사업 예산 및 사업별 세부시행계획이 포함된 ‘2008년도 우주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정부는 이같은 예산 투입을 통해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 확보를 추진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우주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우선 위성체 분야에 총 2012억원을 투자해 지구저궤도 관측위성인 다목적 실용위성 3호·3A호·5호(1266억원), 국내 최초 정지궤도 복합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707억원), 과학기술위성3호(39억원)를 차질없이 개발한다.
우주발사체 분야에는 1115억원을 투자, 소형위성발사체 개발(608억원)과 우주센터 건설(507억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주기초연구 분야에는 37억원을 투자해 우주기초원천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 우주기초연구 능력 배양과 우주개발인력의 지속적 양성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4월 8일 성공적인 우주인 배출과 유인 우주기술 확보를 위한 우주인 훈련 상황과 우주과학 실험장비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12월 소형위성발사체 자력발사를 위한 준비사항과 9월 우주센터 완공을 위한 발사대 시스템 제작 현황도 논의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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