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벤처산업 관계자들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보고에 장흥순 전 벤기업협회장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8∼9개 벤처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 인수위 경제 2분과에 벤처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미 지난해 인수위 측에 제공했던 ‘벤처생태계 발전방안과 정책과제’에 대해 보완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 최근 사면복권된 장흥순 전 벤처기업협회장이 벤처 기업 대표의 일원으로 참석하게 된 것이다.
장 전회장의 참석은 인수위 측에서 요구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통령 당선인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벤처 1세대이자 벤처 산업의 최고 부흥기에 협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장회장의 조언이 필요했었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하지만 장 전회장이 아직 본격적인 활동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번 행사 참석이 활동재개로 이어질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상화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