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업체인 쓰리에스디지털(대표 김호중)은 아날로그 디지털TV 수신겸용 보드가 탑재된 대형 풀 HD LCD TV인 ‘제바’ 2종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판하는 제품은 52인치급과 55인치급으로 자사의 화질 개선 기술인 ‘제바 알고리듬’을 적용, 대형화면에서 풀 HD 화질의 선명도를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 시어터 연결시 대형 TV에 맞는 풍부한 입체음향과 음질을 재생시켜 화질과 음질을 동시에 충족시켰다고 강조했다. 김호중 사장은 “이 제품의 출시로 TV·PC 모니터 겸용 20.1인치급부터 55인치급까지 고화질(HD) TV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법인인 씨엠에스에 합병된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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