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헌 한일IT경영협의회장은 10일 서울 노보텔에서 신년회를 갖고 “지난해 연말 일본측 파트너인 일한IT경영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올해 투비소프트·코리아와이즈넛·앤서티·이엠웨어 등 국내 5개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라며 “이 기업은 우리 협회와 일한IT경영협의회가 공동으로 시장조사·사업계획 수립·파트너 선정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IT경영협의회는 올해 5개 사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10여개 회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투비소프트의 경우 일본 시장 진출은 물론이고 일본 마더스 시장(신흥기업 시장) 상장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일IT경영협의회는 일본 IT기업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오는 5월과 10월 도쿄와 서울에서 각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동 한일IT경영협의회 부회장은 “국내 소프트웨어기업의 경쟁력은 충분한 만큼 사전 시장조사와 적합한 일본 파트너만 찾을 수 있다면 충분히 일본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중·일 3국을 묶어내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일IT경영협의회는 한국GS인증협회가 국내 소프트웨어기업의 일본 수출 촉진을 위해 한·일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해 구성한 단체로 한글과컴퓨터·안철수연구소 등 국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기업 13개사로 출범했으며 최근 회원 수는 18개사로 확대됐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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